영진닷컴은 유명 영어강사인 이보영<사진>씨와 손잡고 온라인 교육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영진닷컴(대표 한상진 http://www.youngjin.com)은 이보영씨·사진가 제작하는 콘텐츠를 인터넷(http://www.eBy0579.com)에 탑재해 오는 5월 1일부터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이트 전체 강좌는 이보영씨의 강의들로 구성되며 단계별 실력 쌓기 과정과 커뮤니티 등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대상은 초중등부 영어 및 생활영어가 필요한 가족들, 토익과 비즈니스 영어 수요층인 대학생과 직장인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영진닷컴은 경쟁사보다 저렴한 월정액 제도를 도입해 올해 4만4000명의 유료 회원과 33억7500만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 1만 8000원에 사이트 내의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한상진 영진닷컴 사장은 “내달 1일 영어교육 사이트를 정식 개설한 후 관련 학습서를 출간해 온·오프라인 영어 교육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