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대표 김동연)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정보통신전시회인 ‘CTIA와이어리스2004’에서 1억50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전시회 후에 현재 수출 협상이 진행되고 규모는 CDMA 휴대폰 5000만달러, GSM 휴대폰 4000만달러 등 총 9000만달러에 이른다.
텔슨전자 관계자는 “전시회 기간동안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업체는 물론 멕시코,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브라질, 칠레, 페루 등 신흥 중남미 시장의 이동통신업체의 수출 상담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며 “현재 수출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를 최대한 계약으로 연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