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기업통신제품 국내 총판인 보다컴(대표 이계원 http://www.vodacom.co.kr)은 지멘스가 지난 달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빗 2004에서 첫 선을 보인 IP폰 ‘옵티포인트 41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장소에 관계 없이 전화 통화가 가능한 플러그앤콜 기능을 강화했으며 모듈화된 구조로 설계되어 기존 방식의 전화 설비와의 연동을 위한 다양한 확장 옵션을 제공한다.
옵티포인트 IP폰에 탈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스플레이 모듈은 필요에 따라 인터넷 브라우져나 터치 스크린 방식의 전자노트북(ENB)과 같은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멘스의 IP-PBX 제품인 하이패스 3000, 4000, 5000 제품 모두에 적용이 가능하며, 경제형 모델부터 고급형 모델까지 4가지의 차별화된 가격대 제품들로 구성됐다.
또, 업계서 유일하게 G.722 코덱을 추가로 지원하며, 인터넷을 이용한 편리한 업그레이드 기능을 적용하여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