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웹 서비스 기구가 보안규격을 승인함에 따라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웹 서비스 프로토콜의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C넷이 보도했다.
민간 전자상거래 표준화기구인 오아시스(OASIS)의 기술위원회인 웹 서비스 시큐리티(WS-Security)는 최근 여러 웹 서비스의 보안 관련 기술 규격을 표준으로 승인했다.이에 따라 소프트웨어와 보안 회사들이 상업용 제품에서 보안 규격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협력하는 데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웹 서비스 시큐리티 규격은 XML기반의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다른 보안 시스템간의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웹 서비스 시큐리티는 XML방화벽 제품, 웹서비스 운용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접속 보안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