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CIM(Customer Interaction Management) 솔루션 전문기업인 넥서스커뮤니티(대표 양재현 http://www.nexus.co.kr)가 공공부문 콜센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3일 넥서스커뮤니티는 자사 솔루션인 ‘CTMP Suite’를 국세청, 국민연금관리공단, 한국정보보호진흥원, 병무청, 서울지방경찰청 등 국내는 물론 중국 화북전력 등 공공기관에 구축한데 이어 최근 관세청, 우체국 통합 콜센터까지 공공부문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세청, 병무청, 우체국 통합 콜센터는 정부부처로는 드물게 각각 100석 이상으로 구축했으며, 국민연금관리공단의 경우 초대형 민간기업과 맞먹는 444석 규모의 대형 콜센터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에는 최대 500석 이상의 대규모 공공 프로젝트에도 참여, 공공부분에서 단연 최고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산 솔루션이라는 장점과 우수한 기술력과 서비스, 검증된 신뢰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게 회사측의 분석이다.
양재현 사장은 “몇 년 전만 해도 공공기관은 콜센터 시장에 있어 불모지나 다름없었지만, 최근 정부의 대민 서비스 강화하면서 공공기관의 콜센터 구축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최근에는 중앙 정부 기관 뿐 아니라 시나 군 단위의 기관까지 시장이 확대되는 등 공공부문이 컨택센터 시장의 거대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