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의 올림픽 행사라할 수 있는 ‘브로드밴드 월드 포럼’이 내달 3일과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IT 관련 기술자연합회인 IEC(International Engineering Consortium)가 주최하고 KT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아시아 시장의 브로드밴드 기술의 발전, 전개, 문제점,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이슈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NTT, 벨 모빌리티, 삼성전자, KT 등 65개국 통신기업과 관련 학계에서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초고속인터넷 시장 동향과 세계 기술 흐름 등을 담은 34개의 세션을 바탕으로 컨퍼런스가 마련되며 유지 이노우에 NTT 부회장 등 세계적 통신사 임원들의 기조연설 등도 예정돼 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