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컴퓨터가 자사의 보급형(엔트리 레벨) 매킨토시 컴퓨터인 ‘e맥’의 가격을 100달러 인하, 13일(미국시각) 부터 999달러에 판매한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e맥‘은 주로 가정과 학교를 수요처로 하고 있는데 그동안 1099달러에 판매됐다. 가격인하와 함께 애플은 ‘e맥’의 메모리 용량도 이전 1기가바이트(Gb)에서 1.25Gb로 향상시켰다. 애플의 한 관계자는 “세계와 미국 PC시장에서 비록 5% 미만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지만 디자인이 뛰어나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e맥이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