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씨아이(대표 김인규)가 GBA케이블이 동봉된 게임큐브용 액션어드벤처 게임 ‘젤다의 전설 4개의 검+·사진’를 15일부터 발매에 들어갔다. ‘젤다의 전설 4개의 검+’는 ‘젤다의 전설’시리즈의 12번째 작품으로 지난 86년 일본에서 디스크시스템용 소프트웨어로 처음 발매된 이래 전세계적으로 약 4200만개가 판매될 정도로 대중적 인기를 모은 게임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다른 게임큐브용 타이틀과 비슷한 가격에 GBA케이블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어 더 매력적이다.
동봉된 GBA케이블을 이용, 게임큐브와 게임보이어드밴스를 연결하면 TV화면과 함께 최대 4대의 게임보이 어드밴스 화면를 통해 ‘하이라르 어드벤처’, ‘섀도 배틀’, ‘네비트러커즈’ 등 3가지 다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