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와이어리스가 자사의 미국 내 휴대폰 가입자들에게 노래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AP 등 외신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AT&T와이어리스 서비스 가입자들은 휴대폰으로 1백만곡 이상의 노래를 제목과 가수이름으로 검색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3자리 코드를 입력하고 약 15초 정도 기다리면 원하는 노래를 검색, 들려준다. 이어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노래제목과 가수이름도 전송해준다. 노래검색 서비스는 처음 1회에 한해 무료로 제공되고 이후에는 검색 건당 99센트와 통화요금이 부과된다. AT&T와이어리스는 뮤직폰, 음악 검색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영국의 샤잠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