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19일부터 대리점에서 단말기 수리(AS)를 접수받아 24시간내에 완료해주는 ‘레인보우 AS 서비스’를 19일부터 개시한다. SK텔레콤은 우선 900여개 수도권 대리점에서 서비스를 개통한뒤, 이달 30일부터는 전국 2000여 대리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리점 2000여개와 삼성전자·LG전자·SK텔레텍·모토로라·팬택&큐리텔 등 단말기 제조사의 AS센터 734개를 130개 권역으로 분류, 레인보우AS 전담 퀵서비스 직원을 배치했으며, 이들이 각 대리점과 AS센터를 하루 두차례이상 순회방문하며 단말기를 배송한다. 고장 단말기를 소지한 고객들은 즉시 수리를 원하면 제조사의 AS센터를, 24시간이내 수리가 가능하면 가까운 SK텔레콤 대리점을 찾으면 된다. 이 회사는 또 별도 수리비가 발생하면 다음달 청구서에 합산 결제하거나 ‘레인보우 포인트(구 콜플러스 포인트)’로 결제하도록 했다. AS 기간동안 임대폰은 공짜로 준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