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대표 한수정)는 스퀘어의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가운데 첫 한글화버전 ‘파이널 판타지X-2(FFX-2)’와 야구 시뮬레이션게임 ‘MVP 베이스볼 2004’ 콘솔 버전을 20일 동시 출시한다.
‘FFX-2’는 지난달부터 실시한 온라인 예약판매 수량 5000개가 품절되는 등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명성에 걸맞는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영화 미녀 삼총사가 연상되는 유나·리쿠·파인 3인조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권장소비자가는 5만8000원.
‘MVP 베이스볼 2004’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한국형 핵 잠수함 김병현, 빅초이 최희섭 등이 총출동하는 최신 야구게임이다. 메이저리그 실제 출전자 정보와 게임성적이 실적치로 반영됐다. 권장소비자가는 4만5000원.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