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정휘영)가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에 책읽기 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스템은 게임을 잠시 쉬는 도중에 클라이언트에서 지원되는 독서대를 통해 다양한 책을 읽게 되는 시스템이다.
그라비티는 현재 라그나로크 온라인 세계관 등 게임 관련 콘텐츠를 구비해놓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그라비티 안재현 개발팀장은 “라그나로크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게임을 업데이트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라비티는 책읽기 시스템 외에 최고 레벨(99)에 도달한 게이머들이 다른 캐릭터로 태어날 수 있는 전승시스템 등도 도입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