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콤(대표 최호원 http://www.3Com.co.kr)이 네트워크 보안 전용 스위치 제품인 ‘쓰리콤 보안 스위치6200’을 출시했다.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스위치인 이 제품은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응하게 해 주며 표준 애플리케이션 기반에서 가동돼 빠르고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고성능 보안 플랫폼으로서 체크포인트의 ‘NG 방화벽-1/VPN-1’, ISS ‘리얼시큐어’의 침입 탐지, 안티바이러스, 콘텐츠 필터링 기능 등을 지원하며, 기존 보안 솔루션들과 달리 대기업 본사와 데이터 센터와 같은 대규모 기업에서 요구되는 다중 애플리케이션들의 보안과 성능,신뢰성을 제공한다.
2Gbps의 방화벽, 500Mbps의 침입탐지시스템, 300Mbps의 IPSec VPN과 같은 보안 엔진이 스위칭 기능과 별도로 장착됐으며 보안 애플리케이션들과 함께 16개의 10/100Mbps 이더넷과 2개의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를 보유했다. 2개의 VRRP 박스가 안정적으로 층을 이루며 두 개의 핫스왑 전원 공급 장치가 있다.
지난해 11월 토털 보안 솔루션 전문 업체인 미국의 크로스빔 시스템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생산한 제품이다.
최호원 사장은 “이 제품은 네트워크 자체에 보안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는 쓰리콤의 ‘토탈 네트워크 보안’ 전략의 일환에 따라 출시된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