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솔루션·서비스 업체인 소프텔레웨어(대표 이승구 http://www.softteleware.com)는 일본 유비쿼터스엔터테인먼트(UE),품(FOOM)과 한·일합작 3D모바일네트워크게임 공동개발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3사는 일본 시장에 먼저 서비스를 내놓고 한국과 중국 등지로 넓혀갈 계획이다.
소프텔레웨어와 UE는 제품 개발에,품은 게임 기획 및 배급으로 역할 분담했다.
3사는 게임을 일본 최대 이동통신회사인 NTT 도코모의 i모드서비스를 통해 10월 1일부터 서비스하기로 계약했으며 올해말 국내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소프텔레웨어는 합작 개발을 통해 일본의 3D모바일네트워크게임 개발력을 흡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MMORPG(대규모의 사람들이 동시에 참여하는 롤플레잉 게임) 형태의 게임 개발이어서 국내 모바일 게임수준을 한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이승구 사장은 “경쟁이 치열한 모바일 게임시장에 성공적으로 포지셔닝 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3D모바일네트워크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선택했다”며 “일본과 국내에서의 성공적인 런칭 이후 품사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해외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