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도단 프로세서 내달 10일 출시

인텔의 최신 노트북용 프로세서인 ‘도단(Dothan)’이 다음달 10일 출시될 예정이라고 C넷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도단은 인텔의 노트북용 프로세서인 ‘펜티엄M’의 최신 버전인데 성능 향상을 위해 2메가바이트(MB) 캐시메모리를 가지고 있다.원래 이 칩은 연초에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제조상 결함이 발생해 출시가 연기됐다.

‘도단’은 인텔의 새로운 모델 번호를 단 최초의 프로세서인데 인텔의 한 관계자는 “이전과 달리 프로세서의 클록속도를 강조하지 않는다”면서 “1.8GHz 도단의 경우 펜티엄M 745로, 그리고 1.7GHz 버전은 펜티엄M 735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