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리스(대표 최종호)는 지난 1분기에 18억7300만원의 매출과 2억2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3년만에 흑자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모두 직전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다만 지난해 1분기 매출액 19억4700만원에 비해 매출액이 다소 감소했지만, 기존 아케이드게임사업에 대한 과감한 사업정리 및 모바일게임 신규 론칭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3년만의 흑자전환에 대해 최종호 사장은 “지난해 11월 모바일게임의 선두기업인 엠드림을 인수한 뒤 올 초부터 모바일게임 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