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http://www.empas.com)를 운영하는 지식발전소(대표 박석봉)는 1분기 매출액 72억원, 영업손실 3억9000만원, 경상이익 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보다 매출액은 9.7%, 경상이익은 99.5%가 각각 감소한 것이며 영업손익은 19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40.6% 늘었으나 경상이익은 99.6% 줄었고 영업손익은 24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반전됐다. 지식발전소는 실적악화에 대해 최근 불경기로 배너광고와 검색광고의 매출액이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1월 20억원대로 감소했던 매출액이 2월 24억원, 3월 27억원 등으로 뚜렷한 회복세에 있어 2분기에는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특히 2분기에 광고가격을 인상하고 사이트 클릭횟수에 따라 광고비를 내는 종량제(CPC) 방식 검색광고를 도입할 계획이어서 더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