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남용)은 지난 3월 출시한 ‘가족사랑할인요금’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요금할인 및 각종 부가혜택을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가족사랑할인요금은 2∼7명의 요금 납부자를 한명으로 지정, 신청하면 연간 2개월분의 가족 요금 전액을 할인해주는 프로그램이며, 이번에는 가족간 통화시 추가요금 부담없이 매월 통화료 50%를 추가 절감해주기로 했다. 이밖에 LG텔레콤은 10일부터 가족사랑 멤버십 신청고객(3인 이상)에게 가족간 멤버십 이용한도 공유 서비스를 제공, 각각 개별적으로 부여된 멤버십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텔레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가족사랑할인 업그레이드 대잔치’를 실시하고, 신규 가입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발리·제주도 등 무료 여행권과 경품을 증정한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