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신 윈도인 ‘윈도XP’ 판매가 개인용 컴퓨터(PC) 경기회복에 힘입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MS의 윈도 분야 판매 책임자인 그레그 설리반은 “지난 2001년 10월 출시된 윈도XP가 소매시장에서만 2억1000만 카피 이상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실적은 기업 라이선스 협약에 따라 제공되는 윈도XP는 제외한 것으로 이를 합치면 실제 윈도XP 판매량은 훨씬 많다”고 덧붙였다.
앞서 MS는 지난 7월 윈도XP 판매량에 대해 “일반 소매점에서 1억3000만 카피가 팔렸다”고 밝힌 바 있어 최근 10개월새 윈도XP 판매량이 수직상승 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