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대표 김동연 www.telson.co.kr)는 홍콩 및 중국지역 휴대폰 유통업체인 홍콩미라클(www.miracle.com)과 제휴해 넥스트웨이 (www.nextway.co.kr)의 호스트 MP3 모듈을 장착한 GSM폰을 개발, 다음달 홍콩·중국 등 아시아 및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시판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텔슨전자는 휴대폰 R&D 개발업체인 프라임모바일(대표 박찬성)과 제휴를 맺고, GSM폰에 넥스트웨이의 호스트MP3 모듈을 내장한 MP3 GSM폰을 개발을 추진중이다. 이에 앞서 넥스트웨이와 미라클사는 지난달 말 홍콩 미라클사 본사에서 500만달러 규모의 호스트 MP3 모듈 공급 계약을 한 바 있다.
텔슨전자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텔슨전자와 미라클사는 호스트 MP3 모듈을 기반으로 한 GSM폰을 출시, 전세계 MP3 GSM폰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주력 수출품목으로 삼아 매출 증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