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정보통신(대표 김지일)은 6일 LG전자와 주문자상표방식(OEM) VDSL제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을 계기로 텔슨정보통신은 유럽, 미주, 일본 등에서 다양한 해외 디스트리뷰터, 파트너 등의 영업망을 갖추고 있는 LG전자를 통해 세계시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연간 20억 이상의 수출이 기대되 해외 수출 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다.
텔슨정보통신의 VDSL장비로 LG전자는 기존에 PABX, 키폰 및 호텔 솔루션과 함께 브로드밴드 인터넷 솔루션으로 해외 통신사업사와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 등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