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등록 및 웹호스팅 전문 기업 아사달(대표 서창녕 http://www.asadal.com)이 최근 도메인 전문 업체인 가가도메인(http://www.gagadomain.com)을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가가도메인의 도메인 및 고객 데이터베이스와 사이트에 대해 현금 지급방식으로 이뤄진 것이다. 가가도메인은 현재 약 2만여개의 도메인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2000년 이후 중저가형 도메인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순수 도메인 등록만을 서비스해 왔다. 이번 인수로 가가도메인을 통해 그동안 등록된 도메인 2만여개의 고객들은 앞으로 아사달에서 서비스를 받게 된다.
서창녕 사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경험한 동종업계 인수 합병을 통해 안정적인 도메인 및 웹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이번 기회에 중저가형 웹호스팅 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사달은 이전에도 도메인 동종업체인 도메인알지·한글로닷컴·도메인이마트 등을 인수한 바 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