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소프트가 오라클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이 오는 11월 1일 재판을 열기로 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앞서 피플소프트는 자사를 적대적 인수하려는 오라클에 대해 “불공정한 행위를 하고 있다”며 중지해달라고 소송을 낸 바 있다. 이 사건에 대해 피플소프트는 오는 10월에, 그리고 오라클은 내년 중반경 재판이 열리길 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처음으로 피플소프트 인수 의사를 밝힌 오라클은 오는 6월 7일 이에 반대하는 미 사법부와 샌프란시스코 법정에서 만날 예정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