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렛패커드(HP)가 대형 데스크톱 퍼블리싱 소프트웨어업체인 쿼크와 디지털 퍼블리싱 분야에서 협력을 맺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협력으로 쿼크사 고객들은 보다 개인화된 마케팅 인쇄물을 HP 프린터를 사용해 만들 수 있다. 또 쿼크는 HP ‘인디고’ 같은 HP의 디지털 컬러 프린트를 인증, HP의 인디고 판매에 보다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쿼크가 인증한 HP의 첫 프린터인 ‘HP 디자인젯’은 오는 하반기중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HP의 관계자는 “전세계에서 프린트 되는 인쇄물의 약 96%가 사무실 밖에서 이루어진다”면서 “이는 우리에게 매우 큰 기회이자 시장이다”라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