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인 ‘미디어센터’의 해외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MS는 오디오와 비디오 기능이 돋보이는 ‘미디어센터’ 운용 소프트웨어를 미국과 한국에 이어 오는 연말까지 호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위스 등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MS는 이 소프트웨어에 대해 “PC와 TV의 경계를 허물어 주는 제품”이라고 강조하고 있는데 TV 처럼 리모컨으로 PC를 작동할 수 있으며 또 TV 프로그램을 녹화, 아무때나 PC에서 재생해 볼 수 있다.
MS는 현재 세번째 버전의 미디어센터 소프트웨어를 개발, 시험 중인데 이 제품은 ‘미디어센터익스텐더’라고 명명된 새로운 종류의 셋톱박스를 지원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