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혁신은 몸숨 걸고 하는 것"

 “국가 기간 산업인 자동차의 품질이 외국에서 인정받기까지 20년이나 걸린 것을 감안하면 국산 소프트웨어가 그 반열에 올라서는 데 10년이면 선전한 것이다.”

 김상배 세중나모 사장, 벤처 중심의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이 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혁신이란 목숨을 걸고 성역이 없이 진행돼야 한다.”-이희국 LG전자 사장, 최근 열린 이공계 혁신 대토론회에서 말로만의 혁신이 아닌 대학 교육 혁신의 대한 진정한 의미를 알아야한다고 강조하며.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외교정책이 미국 투자자들의 이익을 해치고 있다.”- 로버트 두자릭 미 허드슨연구소 선임연구원, 이라크전이 미국 경제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만의 5대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 LCD)업체들의 2분기 순익이 전분기보다 15% 증가할 것.”-C E 왕 디스플레이서치 대만 지사장, 모니터를 비롯한 노트북PC 패널 수요가 매우 강력하다면서.

 “내수 침체로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걱정이 크지만 EBS 수능방송 관련제품의 매출이 늘어 그나마 다행이다.”-국내 가전업계 한 관계자, 극심한 내수부진 속에 시행 한 달째를 넘어선 EBS 수능방송 덕택에 미디어센터PC와 위성방송수신기, DVD리코더 등 이른바 ‘수능가전’이 높은 판매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히며.

 “설비투자 부진이 성장잠재력 훼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한국은행의 한 관계자, 실질 설비투자액이 지난해 71조4359억원으로 2002년의 72조5564억원에 비해 1조1205억원이나 줄었다면서.

 “또 금 모아야 할지도….”

 -미디어 다음의 kim***** ,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데 IMF 초기시절처럼 국민들이 금을 다시 모아야 하는 일이 발생할지도 모른다며.

 “자체 조사 결과 공중망 무선랜서비스를 사용하면 30분 정도의 업무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실제 노동시간으로 따지면 10%에 해당하는 것으로 무선랜이 업무 향상에 도움을 준다.”

- 정홍석 KT 부장, 인텔 도선출시 간담회장에서 무선랜은 업무 능률 향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서.

 “민노당이 지금처럼 부상한데는 방송위원회의 도움이 컸던만큼 노회찬씨는 방송위에 갚을 빚이 있는 셈이다.”-이효성 방송위원회 부위원장, 방송위원회가 지상파의 방송 토론회에 지지율 3% 이상 정당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이게 민주노동당의 노회찬씨 신드롬을 낳게 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