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네트웍스(대표 이경준 http://www.ktn.co.kr)는 10일 KT SI/NI사업단(단장 임덕래)과 장비 공급에 관한 협정을 체결, SI/NI사업에 상호 지원 및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에 따라 KT는 SI 장비조달시 국내외 우수 장비제조사의 주요 파트너인 KT네트웍스와 우선 협상하고 KT네트웍스는 KT에 최적의 조건으로 하드웨어를 공급하기로 했다. 또 KT는 컨소시엄이나 협력사 등의 형태로 SI사업 추진에 KT네트웍스를 적극 참여시켜 양사간 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덕래 KT SI/NI사업단장은 “본 협정으로 KT SI사업부문은 관련 장비의 적기 공급과 가격경쟁력 및 안정적 기술력 확보를 통해 사업의 경쟁력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준 KT네트웍스 사장은 “주력사업인 NI사업의 매출상승을 기대함과 동시에 양사의 장점을 살리는 공동마케팅을 통해 시장발굴에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의 SI사업부문의 올해 매출목표는 1700억원이고 KT네트웍스의 매출목표는 3077억원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