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표준기구들이 모여 정보통신기술 표준화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세계표준협력회의가 10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이틀째 열렸다. 세계 각국 표준화기구 관계자 70여명 등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모인 이 회의에서는 전파통신과 전기통신분야의 지적재산권, 사용자 이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오는 10월 ITU 세계정보통신표준총회(WTSA)를 앞두고 ITU 연구반(SG) 의장 선출을 위한 사전논의가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사진은 TTA(한국), TTC(일본), TIA(미국), ETSI(유럽) 등 각국 표준기구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