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 15개국의 전파방송분야 공무원을 초청, 정책실무 교육을 11일부터 열흘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무선국관리사업단의 전파교육센터에서 열릴 교육은 전파방송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CDMA 및 IMT-2000, 디지털TV, DMB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ETRI·삼성전자·KBS 등 현장견학으로 구성됐다.
정통부는 지난해 22개국을 대상으로 2개 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엔 실무정책과정 2회, 고위정책과정 1회 등 3회로 늘리고 독립국가연합 및 중동 국가로 대상 국가를 다양화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우리의 전파자원관리정책과 산업을 이해시켜 IT코리아의 국제 위상을 높이고, 해외시장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