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구영보)는 인터넷뱅킹, 폰뱅킹 등 자동화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새 우체국 금융시스템을 개발, 11일 정보통신부 전산관리소에서 가동 기념식을 가졌다.
새 우체국 금융시스템은 지난 1년여간 203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인터넷뱅킹, 폰뱅킹의 서비스시간을 연중 무휴로 확대했고 365일 자동화 코너의 시간대를 늘려 타 금융사의 서비스에 버금가도록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진대제 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구영보 우정사업본부장, IT분야 각계 인사가 참여해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관계자와 개발업체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정지연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