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 웹메일 서비스 `레벨업`

지식발전소(대표 박석봉)가 운용하는 포털사이트 엠파스(http://www.empas.com)가 용량을 최대 200MB로 확장하고 일종의 개인용 웹하드 서비스인 ‘파일박스’ 기능을 추가하는 등 웹메일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엠파스는 이번 개편에서 메일의 기본 용량을 기존 30MB에서 100MB로 늘렸고 메일과 연동이 가능한 대용량 파일을 별도로 관리할 수 있는 100MB 용량의 ‘파일박스’를 제공, 총 200MB의 용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0MB의 저장 용량은 문서 파일(30kb기준) 7000개, 사진 파일(500kb기준) 400장, MP3 파일(3.5MB기준) 60곡 등을 한 번에 저장할 수 있는 크기다.

 새로 추가된 ‘파일박스’ 서비스는 디스켓이나 CD와 같은 별도의 저장장치 없이도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어디서나 원하는 파일을 저장하고 바로 열어볼 수 있는 개인용 웹하드 서비스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