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콤(대표 박종응 http://www.powercomm.com)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인 한국케이블TV울산방송(대표 이재섭)에 전송망 설비를 제공키로 계약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또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확산 등 양사간 공동이익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파워콤 관계자는 “이번 협정으로 울산방송에 독점적으로 전송망을 제공하게 됐으며 울산방송은 18만 방송 가입자에게 디지털 방송 조기서비스, HFC망 초고속인터넷 번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계약으로 파워콤은 전국평균 21.8%에 비해 저조한 점유율(10.5%)을 보여온 울산지역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