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히다찌(대표 이기동 http://ipv6.lghitachi.co.kr)는 일본 최대 규모의 연구용 IP네트워크인 ‘JGN II(Japan Gigabit Network II)’의 백본용 스위치로 자사의 IPv6 대응 기가비트 스위치 ‘GS4000 시리즈’ 20여대가 공급됐다고 16일 밝혔다.
JGN II는 지난달부터 운용을 시작한 IP 기반의 일본 최대 규모 대학, 연구기관의 연구용 네트워크다.
기존 JGN은 지난 99년 구축된 전국의 대학, 연구기관을 접속하여 초고속 네트워크 기술과 고도의 애플리케이션 기술 등, 정보통신 기술의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구축된 일본 최초의 본격적인 차세대 인터넷 연구·개발용 네트워크다. 지난 2001년 10월부터는 IPv6의 보급, 개발 촉진을 위해 순수한 IPv6기반 세계 최대 네트워크로 구축, 운영되고 있다.
LG히다찌 관계자는 “일본 최대 규모의 연구용 네트워크 및 IPv6를 대응하는 네트워크의 핵심 장비로 GS4000 시리즈가 채택된 것은 고속 및 대용량의 스위칭 성능 실현, 광역 이더넷 서비스·IPv6에 대한 완벽한 대응, 뛰어난 운용 보안 기능 등 실질적인 장비 성능의 우수성이 입증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