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먹는 팩스기기 대신에 인터넷으로 팩스 주고 받아요’
하나로드림(대표 안병균)의 인터넷 포털 하나포스닷컴(http://www.hanafos.com)이 18일 팩스를 인터넷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e팩스(fax.hanafos.com)’를 선보였다.
‘e팩스’는 사무실이나 가정 등에서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팩스를 송·수신 할 수 있는 ‘양방향 웹팩스’ 서비스다. 일반 팩스와 달리 팩스기기·팩스용지·토너 등의 구매가 일체 필요 없으며, 별도의 전화 요금도 들지 않아 국제 팩스 요금의 경우 일반 팩스기 대비 80% 이상의 요금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송신 기능만을 주로 제공했던 기존 인터넷 팩스 서비스들과 달리 수신 기능까지 완벽히 지원하며 팩스기기와 전화선 없이도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언제 어디에서든 웹사이트를 통해 팩스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또 한번에 1000 군데 이상 동시 발송할 수 있는 ‘대량 발송’ 기능이 있어 매우 편리하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