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전문업체인 기가텔레콤(대표 김호영 http://www.gigatelecom. com)은 최근 러시아의 통신사업자 미츠(MTS)에 GSM 휴대폰을 수출키로 하고 이달말 첫 제품을 공급하는 등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기가텔레콤측은 “러시아 1위 사업자인 미츠에 제품을 공급하게 돼, 앞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러시아 시장에서 지속적인 휴대폰 판매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회사는 최근 동유럽의 루마니아에 이어, 벨라루스에 진출하는 등 수출국을 늘려나가고 있으며, 러시아 진출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