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세계 최대 게임쇼 E3가 열린 지난 12일부터 3일간 온라인게임 ‘길드워’에 20만명이 접속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시애틀에 위치하고있는 엔씨소프트의 개발스튜디오 아레나넷이 개발중인 ‘길드워’는 전술, 전략에 초점을 둔 온라인 롤플레잉 전투게임이다. 플레이 시간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습득한 기술에 따라 보상이 주어지도록 게임을 설계함으로서 게임의 흥미를 높혔다는 평가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하반기 ‘길드워’ 클로즈베타테스트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아레나넷은 유명PC게임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등을 개발한 핵심 멤버들이 창립한 회사로 엔씨소프트가 2002년 인수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