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4-7 스위치 전문 기업 파이오링크(대표 문홍주 http://www.piolink.co.kr)는 마산시청에 암호화 장비 및 L4이중화, 캐시서버 부하분산 용도로 ‘핑크박스 3000’ 5대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핑크박스 3000은 서버, 캐쉬서버, 방화벽, VPN 등의 부하분산을 동시에 지원해 네트워크내 다양한 부하분산 기능을 하나의 장비에서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는 보다 적은 투자 비용으로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부하분산을 실현할 수 있다.
32Gbps의 용량으로 고속·대용량의 L4-7 트래픽 처리 능력 뿐만 아니라 L2/3 패킷을 유선 속도로 처리 할 수 있다. 또, L4-7 정보의 처리를 위해 최적화된 하드웨어 구조는 고속의 L4/7 스위칭을 가능케 해 동시에 100만개 이상의 세션을 유지 할 수 있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한 5대중 1대는 기존 엔터라시스 SSR 제품을 대체하는 것이며, 나머지 4대도 국내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노텔의 알테온 장비와의 시험평가테스트(BMT)를 거쳐 이뤄진 것”이라며 “파이오링크 제품이 외산장비보다 성능과 가격 모두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