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미디어(대표 황태인)는 보안전문업체인 캡스(대표 이혁병)와 업무제휴를 맺고 무선보안서비스를 오는 8월부터 수도권 지역에 제공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업무제휴에 따라 캡스는 지금까지 유선 전용선을 임대해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던데서 에어미디어의 무선데이터망을 이용,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에어미디어는 오는 8월부터 서울 수도권 지역 시범서비스를 시작해 추후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에어미디어에 따르면 무선데이터망은 전용선에 비해 데이터 신뢰성과 통신료, 시스템 설치 등의 측면에서 유리하며 비용절감과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해 보안시장에서의 수요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보안시장의 신규고객 창출은 물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