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인 오픈베이스(대표 정진섭 http://www.openbase.co.kr)는 대검찰청과 총 9억2700만원 규모의 장비 납품 및 시스템 개발을 위한 수사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픈베이스는 대검찰청에 EMC 스토리지 장비 업그레이드 및 노텔네트웍스의 로드밸런싱 L4스위치를 비롯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그리고 네트워크 장비를 납품하게 된다.
대검찰청 검사실 수사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신규 장비 및 소프트웨어 도입에 따른 시스템 환경 구축, 동영상 파일을 재생하는 스트리밍 솔루션 도입, 검사실 업무 추가 개발 및 고도화, 타 시스템 연계 활용 기능 구현, 영상시스템 판결문의 이미지 자료 변환 작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오픈베이스는 2년전 대검찰청의 수사정보시스템 구축 개발사업을 수행했으며, 현재까지도 대검찰청에 기술 지원 인력을 파견, 신속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돕고 있다.
박희성 상무는 “기존 수사정보시스템의 성공적 구축과 원활한 운영을 주도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며 “앞으로 일반 시스템 구축 사업 뿐만 아니라 검색 및 무선 등의 솔루션 기반 시스템 통합 사업에 중점을 두고, 통합 시스템 구축 전문업체로서의 입지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