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텔레콤(대표 정영모 http://www.oztelecom.co.kr)은 텔레컴나인(대표 유한철 http://telecom9.com)이 개발한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기반의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6월 중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USB폰으로 제공되며 이용자가 해외출장중에도 전화기를 인터넷에 연결된 PC에 꽂기만 하면 별도의 설정없이 같은 번호로 전화를 받거나 걸 수 있다. 원할 경우 착신번호를 자신의 유무선 전화로 착신전환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서비스에 적용된 SIP기술은 다자간 음성이나 영상환경 구현이 용이해 음성(VoIP)뿐 아니라 멀티미디어서비스(MoIP)로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USB폰을 판매할 국내외 대리점을 모집할 예정이며, SIP기반의 인터넷 전화국 솔루션도 판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