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남용)은 정보기술(IT) 인력양성 기관인 한국정보통신인력개발센터(원장 배장만)과 협약을 맺고 제5회 무선인터넷관리사 2급 시험을 공동 진행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무선인터넷관리사는 이동통신 단말기에서 제공하는 각종 콘텐츠를 기획·제작·구축·관리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 최근 각계에서 인력수요가 늘고 있는 전문직종이다. 특히 이화여대·숭실대 등 전국 77개 대학에서는 무선인터넷을 정규 강좌로 개설하고 있으며, 학점 인정 대학도 20여개로 확대되고 있다. LG텔레콤은 자사 무선인터넷 ‘이지아이’를 통해 관리사 시험 접수 및 응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1차 자격시험 응시료 1만5000원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제5회 시험 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이며 시험은 7월5일부터 닷새간 실시된다. 무선인터넷 이지아이를 이용하면 별도 정보이용료 없이 응시할 수 있고 시험결과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563-5973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