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정홍식 http://www.dacom.net)은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할 5개의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사업자들과 함께 ‘제2기 소기업 비즈니스모델(BM) 클럽’을 발족, 27일 출범식을 가졌다.
새로 출범한 이 클럽에는 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소기업네트워크화사업 e-비즈니스 솔루션 공모부문에 선정된 이상네트웍스, 엑센테크놀로지, 엠투엠글로벌, 블루다임, 디지털남대문 등 5개사가 참여했다.
데이콤은 이들 업체와 함께 효율적인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을 위해 소기업용 e-비즈니스 솔루션 개발 및 소기업 대상 IT 교육 지원 등을 통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총 20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까지 5000여개 중소기업에 정보화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데이콤 컨소시엄은 지난해에도 12개 솔루션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축, 총 7000여개 중소기업에 정보화시스템을 제공중이다.
김광식 데이콤 e-Biz사업부 애플리케이션사업팀장은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실정에 가장 적합한 협업 기반의 솔루션 선정에 중점을 뒀다”면서 “시장조사 결과와 고객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인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