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켜듯 리모컨 버튼만 누르면 원하는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신개념 ‘개인 맞춤형’ 검색 서비스가 등장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 http://www.daum.net)은 27일 검색서비스를 대폭 개편하고 리모컨 방식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념을 도입해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검색 리모컨’을 선보였다.
내달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는 ‘검색 리모컨’은 개인별로 상용 키워드 설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인이 이용한 키워드를 저장하고 개인별 추천 키워드를 제공하는 등 검색 이용의 편리함을 높인 서비스로서, TV리모컨과 같이 버튼을 누르면 검색결과를 클릭 한번으로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다.
다음은 또 이번 개편을 통해 검색 키워드의 트렌드를 분석, 재구성해 시사경향 등을 알 수 있도록 꾸민 ‘검색 매거진’도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모든 키워드에 대한 인기도를 시시각각 그래프로 보여주고 이슈가 되는 검색어에 대한 분석을 담아 웹진 형식으로 꾸몄다.
이 밖에 모든 검색기능을 통합, 분야별로 세분화한 ‘검색센터’를 마련하고, 카페검색 기능을 대폭 강화해 원하는 카페와 카페글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카페랭킹 등 입체적 카페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