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온라인 게임 시장 규모가 1억5970만달러로 대만보다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FP통신이 IDC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수치는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가 약 8000만명으로 대만 인구보다 4배 정도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초라한 실적이라고 IDC는 분석했다. 그러나 중국의 온라인 게임 시장은 지난해 46% 증가해 향후 대만과 한국을 따라잡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의 인터넷 광고 시장은 1억 3000만달러 규모로 전세계 115억달러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