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삼국지 무한대전·사진’이 SK텔레콤과 KTF 등 양대 이동통신사를 휩쓸었다.
엔텔리젼트(대표 권준모)는 SK텔레콤 네이트에서 최근 3주째 인기 1위를 지키고 있는 자사 ‘삼국지 무한대전’이 KTF의 주간베스트 순위에서도 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양대 이동통신사 인기 순위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한 게임은 ‘삼국지 무한대전’이 처음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12월초 SK텔레콤에 이어 지난달부터 KTF에서도 선을 뵀다. 특히 SK텔레콤에서는 누적 다운로드수가 60만건을 넘어서며 올 최대 히트작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삼국지무한대전’은 현재 SK텔레콤이 주관하는 모바일 게임리그의 정식 게임종목이기도 하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