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이 홈네트워크 사업 강화를 위해 ‘이지온(EZON)’ 브랜드를 재단장했다.
이번에 발표한 이지온 브랜드는 홈 네트워크의 대표 브랜드로서 연상 작용할 수 있고 제품 적용 시 기억하기 쉽도록 디자인을 바꿨다. 또 읽는 사람에 따라 ‘이존’으로 읽히는 문제점을 극복해, 브랜드 사용상의 혼란을 크게 줄인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서울통신기술은 타워팰리스 홈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기술을 바탕으로 ‘이지아위웬’이라는 중국 브랜드를 개발, 현지 영업 및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지아위웬은 이지온과 발음이 유사한데다 위엔이 중국인들에게 고급 주택 이미지를 주고 있어 중국의 고급 홈 네트워크 시장에서 하이엔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곽병원 상무는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브랜드 구축이 절실하다”며 “이지온 브랜드를 홈 네트워크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꾸준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