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경영연구소(소장 위정현·중앙대 교수)와 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김범수)는 4일 온라인게임사의 핵심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2004년 전략·마케팅 게임학교’를 개설한다.
지난해 1기 졸업생을 배출한 ‘전략·마케팅 게임학교’는 기존의 교육들과는 달리 온라인게임사의 실무자로 한정해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총 6회로 구성되며 이 중 하루는 집중교육을 한다. 1회당 4시간을 기본으로 90분강의, 30분 질의응답, 1시간 팀토론, 1시간 팀토론 결과 발표로 구성되며 매주 리포트를 제출해야 한다.
강사진은 국내외 대학교수, 컨설턴트, 실무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게임산업의 국내 및 글로벌 경쟁 현황, 해외 온라인게임 마케팅(중국·일본), 중국 온라인게임 사용자 분석, 타산업 벤치마킹(영화마케팅), 게임산업의 원소스멀티유스, 신게임 론칭 마케팅 사례연구, 팀프로젝트 수행 및 발표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신청은 전략·마케팅게임학교 홈페이지(http://cau.ac.kr/∼jhwi/game02.htm)에서 관련 양식을 다운로드해 e메일 cmi@wm.cau.ac.kr 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서류를 접수해 심사 후 교육생을 선정하며 비용은 20만원(총비용 100만원 중 20만원 교육생 부담)이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