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솔루션장비 전문업체인 텔슨정보통신(대표 김지일 http://www.telsonic.co.kr)은 초당 100Mbps의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VDSL장비(모델명:TVS-3000)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텔슨정보통신은 최근 초고속인터넷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올해 초부터 100M VDSL장비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미 기존 거래기업인 마루베니와 매직아이 등으로부터 일본내 시장의 욕구를 파악, 신제품 개발에 반영했으며, 공급을 위한 협상도 상당부분 진척시켰다.
또, 현재 일본시장 확대를 위해 일본내 기술지원 센터를 겸한 마케팅거점 확보작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오는 4일까지 정부 지원아래 진행중인 일본시장개척단으로 참가, 신규거래선확보를 위한 상담도 진행중이다.
김지일 사장은 “100M급 VDSL장비개발로 일본뿐 아니라 유럽, 중동 등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기존 제품을 통한 틈새시장 공략을 통해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