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콤(대표 박종응 http://www.powercomm.com)은 전국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실무 기술진들을 교육하는 중앙네트워크센터와 교육센터를 방배사옥에 설립,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파워콤의 중앙네트워크센터는 전국을 커버하는 광케이블망 9만6000km, 광섬유복합가공지선(OPGW) 1만3000km, 광동축혼합(HFC)망 5만8천km 등 총 16만7000km에 이르는 전국 네트워크의 통제 및 관리를 담당한다.
또한 교육센터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실습 기자재를 갖추고 체계적인 네트워크 관리 교육을 실시해 망 운영기술력을 향상하고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파워콤 관계자는 “자체 사옥에 중앙네트워크센터를 확보해 안정적인 네트워크관리가 가능하게 돼 비로소 명실상부한 기간통신사업자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파워콤은 다른 기간통신사업자들과 달리 자체 중앙네트워크센터를 확보하지 못해 한전본사의 지하통신실을 임대해 중앙네트워크센터로 써왔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