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메신저·채팅 등 6가지 모바일 서비스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형 무선 통합 포털이 등장했다.
커뮤니케이션 포털 레떼(대표 김경익 http://www.lettee.com)는 KTF와 손잡고 모바일 최초로 윈도 인터페이스 방식을 채택한 VM(Virtual Machine) 기반 멀티미디어형 무선 포털 ‘네오’(http://www.neo.co.kr)를 KTF 멀티팩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네오’는 한 번의 VM 다운로드로 블로그와 메신저, 채팅·미팅, e카드, 갤러리, 폰피 등 6가지 모바일 서비스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통합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이다. 일반 인터넷 사용자에게 익숙한 윈도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게 특징이다. 이와함께 그래픽이 화려하며 ‘메뉴’ 키 하나로 ‘바로가기’를 구현하는 등 기존의 왑(WAP) 방식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때의 번거로움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
‘네오 블로그’는 레떼가 운영중인 ‘블로그통’(http://blog.lettee.com)과 유무선 양방향으로 연동돼 사이트에 게시된 사진이나 글들을 휴대폰에서 확인할 수 있고 유선에서처럼 휴대폰에서도 자유롭게 글과 사진을 올릴 수 있다. .
김경익 사장은 “‘네오’는 윈도 방식의 편리함과 VM 기반의 화려함을 함께 갖춘 신개념 통합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라며 “이미 33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e카드 및 블로그 등 레떼의 기존 웹 기반 서비스와 상호 시너지를 발휘해 유무선 연동 서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